어느덧 수술한지 4개월이 됐네요.

처음 병원을 찾아와 눈상태에 대해 상담을 받았을때 정말 불안하고,
초조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가네요.

제가 시력만 안좋은게 아니라 좌우가 배로 시력이 달라서
양쪽 다 비슷하게 맞추야했고 왼쪽이 눈조율 안됐거든요.

낯과 밤에 눈공이 커지고 작아짐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또한 남들의 보통 안구보다 두께가 얇아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에픽라식으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일주일 남들보다 회복도 늦고 넘 아파, 왜!수술했을까? 반문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 넘으로 잘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좀 더 빨리했더라면 일어나 젤 먼저 안경 찾아 쓰는일이였습니다.
바람부는 날이면 렌즈에 이물질들어가 눈물 흐렷던 일...등등 사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게 눈이란걸 새삼 느끼고,
다른 분들께도 할수있다면 빨리 밝은 세상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