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십년정도 착용하고 첫아이 놓고 수술했네요.

렌즈를 사용하면서 불편하고 눈도 많이 건조하고 그랬는데,
또 안경은 끼고 있으면 얼마나 걸리적거리게 되더라구요.

각막도 두껍고 해서 어떤 라식도 가능했지만 이왕 하는거
좋은거 했습니다. 에피라식으로요.

처음 이틀은 힘들었고, 그리고 일주일 정도는 조금 불편했지만
지금은 아무 불편없이 넘 편하고 좋네요.

요즘 날씨가 건조해도 눈 건조한거 별로 못 느끼고,
약도 4개월이 지난 지금도 넣어야 하지만 불편을 못 느끼니
자꾸 약 넣는것도 잊어버리네요.

넘 편하고 좋아요.
안경 하나 안끼고 산다는게 이렇게 행복 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