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눈 체험기

  • It Feel Gooood~~~!!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기획부서에 김도형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기분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이틀전에 이사님이 라식을 권유 하셨을때는 깜짝놀랐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나갈 사람인데.. 원장님들도 라식수술을 해주신다고 결정을 하셨을때는
    제 자신이 너무도 송구스러웠습니다.

    입사해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병원에 별 도움을 못드리고 개인적인 사정상 그만두게 되어서
    병원 식구들에게 너무도 죄송스럽네요.
    어디 가서던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제 자신을 투자하며 살겠습니다.

    제가 아직 눈이 아른거리고 시려서 서론내용이 뒤죽박죽.-0-;;

    참 어제 수술전에 무지 떨렸어요 (나 머스메 맞어?--?)
    수술후에 정말로 잘보일까? ,약간아프다던데 정말일까? ,

    이런 쓸데없는 걱정만 앞섰죠 아마 20년 가까이 안경이랑 렌즈를 껴와서
    두려움반 기대반이 생겨서 그럴꺼에요.

    막상 수술대에 오르니 긴장은 담담함으로 바뀌었고 묵묵히 오른눈부터 수술했죠..
    첫눈이라서 그런지 별로(?)아프지도 않고 갠찮더라고요 5분흘렀나?
    빨간불 보다가 안보이다가 다시 퍼진 빨간불 보다보니 오른쪽눈 끝.
    (이런 너무 빨리 끝난거 아니야?--)

    너무 싱거워서 왼쪽도 그러다 말겠지 싶었지만..
    ㅎ ㅓ 걱 ㅡㅡ;; 조금 아프더라고요 (사실 약간의 비명이 있었음 쩝 -0-;;)

    박원장님께서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자 라고 하시는 말씀에 안심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5분간의 수술이 성공리에 끝나니 긴장이 화~악 풀리더군요.
    30분간의 휴식후에 조금씩 보이는 눈에 신기해 했고, 집에가서 3시간의 수면후에 더 잘보이는
    눈에 기뻐했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어제보다 더 잘보이는 눈에 감사해 했습니다.

    원장님 이하 이사님, 과장님, 박계장,상담실샘들,검안실 샘들, 수간호사선생님, 수술실샘.외래팀..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두달밖에 안되서 나가는 놈이 머가 이쁘다고 신경을 이리 써주니니...
    나중에 제가 아는 눈 나쁜 사람들 다 데려오고 싶네요 아니, 꼭 데려와서 수술하라고
    권유하고 싶네요.(강제루라두~~~^^ㆀ)

    저 어느 자리에 있던지 이병원에 두달이지만 배운내용을 바탕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부러워 하던 오늘을 정말로 제 자신이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밝은눈 안과 원장님, 병원식구들 항상 번창하길 바라며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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