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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저널21] 완벽한 그녀도 ‘라식’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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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9 조회 2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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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은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자리에 눕기 전까지 한시도 쉬지 않는 ‘눈’이다. 우리는 약 95%이상의 정보를 눈을 통해 얻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눈에 렌즈나 안경을 계속 끼고 있는 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외모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거추장스러운 안경보다 콘택트렌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미용렌즈를 끼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은 적색불이 켜진 상황이다. 시력저하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안경과 렌즈와 같은 시력보정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식수술을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1990년대 우리나라에 시력교정술이 도입된 이후로 현재 국내의 시력교정술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수술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때문에 요즘 많은 이들이 라식수술을 통해 선명한 시력을 되찾는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라식수술을 받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수술의 발달로 부작용이나 실패률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만에 하나 라식수술 후 부작용으로 실명하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린 라식이 있다. 바로 ‘비쥬맥스라식’이 그것.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쥬맥스라식’을 시술하고 있는 밝은눈안과에서 프로게이이머 임요한, 가수 배기성, 탤런트 쥬니, 이혁, 함재희 등 유명인들이 이 수술을 받고 안경에서 벗어났다.
     
    비쥬맥스라식은 우수한 성능에 더해 미국 FDA, 유럽 CE에 이어 국내 K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입증 받은 장비다.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그동안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시력교정술을 받기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비쥬맥스라식’의 도입은 이러한 사람들의 걱정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쥬맥스라식은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절편(각막뚜껑)을 만든 후 내부 각막에 엑시머레이저를 쏘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특히 수술 시 환자의 각막 형태에 맞춰 안구에 고정하는 각막접촉렌즈를 사용해 타 수술 방법에 비해 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첨단 장비다.
     
    기존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접촉렌즈에 각막이 눌리면서 레이저를 수술부위에 조사하는 동안 눈에 높은 압력이 가해졌다. 그러나 비쥬맥스라식의 경우 안구를 렌즈에 고정하면 자동으로 압력이 조절되면서 수술 중에도 낮은 압력이 유지된다. 이 때문에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돼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Black out, 순간적으로 눈  앞이 안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 새로 도입된 비쥬맥스라식은 기존 비쥬라식이 사용하던 200KHz 레이저의 2.5배에 달하는 500KHz 속도의 레이저로 안전성을 한층 보강한 차세대 장비다. 라식수술 시 이용하는 레이저빔이 작고 빠를수록 각막에 정교하고 빈틈없이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데 이때 각막절편과 각막 사이의 빈틈이 거의 없는 매끈하고 균일한 절개면을 얻을 수 있다.
     
    박세광 원장은 “또한 라섹을 비롯해 라식수술에도 다양한 종류와 수술방법이 생겨나면서 자신에게 맞는 라식수술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안과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다. 자신의 눈이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눈인지, 자신의 눈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라식수술을 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은 뒤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문화저널 21  master@mhj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