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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저널] 완벽한 그녀도 ‘라식’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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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7 조회 2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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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몸매와 호감 가는 얼굴을 가진 대학생 현정은(가명, 22). 그러나 현 씨는 안경을 쓰고 나서부터 부쩍 눈매와 인상이 날카로워졌다는 소리를 들었고 안경이 두고 온 날엔 인상을 찡그리는 버릇도 생겼다. 때문에 한 때 미관상 훨씬 더 보기 좋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보기도 했지만 자주 염증이 생겨 그것마저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안경으로 다시 돌아가자니 귀찮은 생각이 드는 현 씨. 여기에 앞으로 있을 취업에 대비해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만들고 싶기도 하다. 그를 위한 대책은 무엇일까?

     

    이런 경우 라식 수술이 대안일 수 있다. 라식은 각막상피에 손상을 주지 않아 시술 후 통증이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수술한 다음날이면 목표 시력의 70~80% 정도까지 회복이 가능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수술 후 안정되는 시기도 1개월 정도로 회복도 빠르다. 요즘은 그 중에서도 다빈치 라식이 각광받는 중이다.

     

    다빈치라식은 최신 FEMTO LDV 레이저를 이용한 첨단 시력교정술이다. 라식수술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각막의 플랩을 만드는 과정은 1000kHz레이저로 진행한다. 이는 기존 레이저 장비보다 최고 100배 정도 속도. 다빈치라식은 1000kHz의 레이저를 오버랩 방식으로 아주 촘촘하게 조사하여 표면이 매우 우수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진다. 이것은 웨이브 프론트 효과라고 불려진다.고위수차 발생을 최소화하여 난시유발 등의 현상이 현저히 낮아지게 되어 수술에 따른 각막 조직 손상 등이 거의 없어 2.0이상의 가장 이상적인 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눈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안경과 렌즈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다빈치라식이나 비쥬라식은 이러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라식수술에서는 무엇보다 레이저의 크기와 에너지,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유념하고 믿을 수 있는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박 원장은 “비쥬맥스라식과 다빈치라식 수술 전에는 각막 MRI 나 CT를 이용한 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