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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 부작용" 제대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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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5 조회 28065
  • "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식’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진다. 하지만 눈에 칼을 댄다는 심리적, 부담감에다 각막돌출증, 안구건조증, 안구혼탁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있어 선뜻 결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 수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로 크게 각막절삭기로 인한 부작용과 엑시머 레이저와 연관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각막절삭기로 인한 부작용은 불완전한 각막절편, 각막절편의 완전절단, 각막절편의 주름 등이며, 엑시머 레이저와 연관된 부작용은 중심이탈, 각막혼탁, 근시의 재발 등을 들수 있다. 또한 라식수술 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야간눈부심과 흐림현상이다. 이런 증상들은 수술 후 치유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관찰된다. 야간눈부심은 시력교정수술을 시술받기 전일지라도 고도근시안의 경우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초기 치유과정에서 대부분 심하게 느끼며, 동공이 큰 환자와 고도 근시안의 환자에게 야간눈부심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들은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사라지는 일시적인 증상들이다. 라식수술의 합병증은 거의 대부분 각막절제술과 연관된 것이 많으며, 라식 수술 초기에 사용되었던 기계들은 이런 부작용의 위험도가 크지만 최근에 개발되어 이용되는 최신 기계들은 아주 작은 엑시머레이저를 다중평면주사 방식으로 고정밀 스캐너 시스템과 항공우주추적기술이 접목된 안구 운동 자동추적 시스템에 의해 각막표면을 대단히 매끄럽게 연마할 수 있어 시력교정 효과가 매우 높고 안정된 최첨단 라식 전용 시스템이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면 기계로 인한 부작용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라식 부작용의 또다른 해결방법은 더욱 진보되어 각막절삭시 기존의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microkeratome(미세각막절삭기)를 사용하지 않고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epikeratome 라 불리는 기구를 사용하여 각막 상피조직만으로 이뤄진 두께 50㎛의 얇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혀낸 뒤 각막 실질부위에 레이저를 비춰 원하는 시력을 얻은 다음 다시 각막절편을 덮는 수술방법으로 기존의 라식수술 후 발생할 수 있었던 안구건조증, 야간불빛번짐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시력교정수술 에피라식이 주목 받고 있다. 또 고도근시 및 원시의 시력교정을 위하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고 원래의 수정체 위에 삽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ICL:Implantable Contact Lens) 도 라식 부작용 해결방법으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연산동 밝은눈 안과 박세광 원장은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라식수술중이나 수술후에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을 미리 알고 대처 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안과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환자가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수술을 선정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포커스 7월 19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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