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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하지 않고도 시력교정 "꿈의 렌즈" 드림렌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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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5 조회 25291
  •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이 반갑지 않다. 안경은 연방 코끝으로 흘러내리고 안면이 갑갑해 더위를 더 느끼게 된다. 그래서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라식이나 라섹같은 시력교정수술이다. 그러나 이같은 시력교정수술은 신체가 계속 성장을 하고 있는 20세 이전의 학생들이나 수술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성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 드림렌즈라는 특수 콘택트렌즈이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각막굴절교정술이라 불리는 드림렌즈는 수술없이 렌즈를 이용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 및 난시의 진행을 조정하거나 교정하는 시술법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 시력을 교정하며 시술을 중단하면 시술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그래서 드림렌즈는 ‘꿈의 렌즈’라 불리기도 한다. 드림렌즈의 시력교정 원리는 렌즈가 각막을 눌러 각막과 망막과의 거리를 단춤시킴으로써 근시를 교정하는 것이다. 처음엔 교정효과가 1~2시간에 불과 하지만 점차 지속시간이 늘어나 한달쯤 지났을때는 하룻동안 렌즈를 착용하면 2~5일간은 안경없이 지낼 수 있다. 근시가 완전히 교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5일에 한번은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또 렌즈는 활동량이 적은 시간대인 자기 전에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빼면 되기 때문에 어린 아이의 경우에도 부모가 관심을 가져주면 렌즈의 분실이나 부작용 등의 염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드림렌즈는 아이가 눈이 나빠지는 만 7세부터 청소년기까지의 근시와 난시 진행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그래서 눈이 나쁜 아이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골프나 수영 등 레포츠를 즐기거나 결혼과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그러나 드림렌즈가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안과에서 각막 상태가 렌즈착용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한 후 샘플용 렌즈를 2주 정도 사용하면 드림렌즈가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착용방법은 일반 콘택트렌즈와 같으며 착용시간은 대략 8시간, 렌즈의 수명은 3년 정도이다. 연산동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 아이들의 시력이 자꾸 나빠지는 것을 걱정하던 부모들에게 드림렌즈의 개발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억제할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에서 드림렌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포커스 6월 28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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