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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뉴스] 라식수술로 ‘안경탈출족’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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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6 조회 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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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명한 시력으로 생활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일 것이다. 현대가 될수록 시력저하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시력교정 보조장치인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시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어 일상생활에는 큰 무리가 없다.

     

    최근에는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서 탈출하는 ‘안경 탈출족’이 늘고 있다. 시력교정 보조장치에서 해방되고 싶어 하는 이유는 불편함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안경은 귀와 코에 걸쳐서 착용되어 불편할 뿐 아니라 목욕탕이나 수영장, 특정 장소에서 착용할 때는 불편함이 가중된다.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안경이 인상을 답답하게 만든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는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눈에 쉽게 피로하거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시력교정 보조장치 없이도 깨끗한 시력을 갖고 싶어 시력교정술인 라식이나 라섹수술로 시력을 되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라식수술로 인해 우려되는 부작용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타이거 우즈도 라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라식수술은 이제 안심할 수 있는 것일까.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사진)은 “라식장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과거 우려되던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은 없어졌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라식을 위해서라면 고려해야할 사항이 몇 가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내 눈은 라식수술이 가능한 눈일까?…꼼꼼하게 첨단 검사 받아야

    안타깝게도 라식수술을 받으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눈이 있다.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앓는 경우. 이런 특징이 있으면 라식수술 후 각막확장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병원선택을 할 때 라식장비의 비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꼼꼼하게 사전 검사를 실시하는가도 따져보아야 한다.

     

    ▲정밀한 시술로 안전성 높은 비쥬맥스라식 ‘주목’

    병원마다 다양한 라식수술이 존재하지만 장비마다 장단점이 다르므로 사전에 알아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시술은 비쥬맥스라식으로 500khz 펌토세컨 레이저로 각막플랩을 생성하기 때문에 각막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안전성을 크게 높인 라식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박세광 원장은 “각막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정밀한 시술로 시력이 회복되는 속도도 기존 라식에 비해 크게 높였다. 시력의 80%를 회복하는데 1~2일밖에 걸리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라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