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눈 소식

  • [OSEN] 비쥬맥스 라식, 현대인의 시력을 책임져

  •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2010-05-28 조회 31833
  •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 때까지 우리의 눈은 한시도 쉬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와 달리 빌딩 숲과 컴퓨터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눈은 나날이 퇴화되고 있다.

    넓은 초원에서 생활하는 몽골족들의 눈은 ‘매의 눈’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시력을 자랑한다. 탁 트인 곳에서 먼 곳을 응시하면 그만큼 눈의 피로도가 낮다. 때문에 몽골족들이 아주 멀리 있는 것도 볼 만큼 눈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반면에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먼 곳을 응시할 일이 거의 없다. 창문을 바라봐도 이내 큰 건물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까지 하루에 최소 5시간, 많게는 10시간가량 TV나 모니터를 응시한다.

     

    이처럼 현대인의 시력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듯 보인다. 특히 이러한 시력저하현상은 낮은 연령층에서부터 일어나고 있어 더욱 문제시된다. 초등학교를 통틀어 안경을 착용하는 학생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과거에 비해 요즘 한 반에 한두 명, 많게는 열 명 남짓 안경을 착용한 아이들을 볼 수 있다.

     

    현대인의 시력이 문제시 되면서 안경이나 렌즈를 끼기 꺼려하는 이들의 시력교정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은 1990년대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안전하고 현재는 완성도 높은 수술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처럼 시력교정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기를 꺼려하고 있다. 수술 이후의 부작용 때문이다. 시력 자체를 되살린다는 기쁨과 함께 각종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인체에서 미세한 시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매우 예민한 부분이므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그 동안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시력교정술을 받기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비쥬맥스라식’의 도입은 이러한 사람들의 걱정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식수술이란 각막의 표면을 얇게 벗겨낸 후 레이저로 각막의 두께를 조정해 시력교정을 한 다음 벗겨두었던 각막을 원래의 상태로 덮어 접합시키는 수술이다.

     

    비쥬맥스라식은 시력교정 수술용 비쥬맥스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을 말한다. 펨토세컨(20만분의 1초)레이저가 각막조직에 조사되면 각막조직은 기체 플라즈마로 바뀌게 되어 극도로 미세한 기포가 생기게 되는 이의 연속적인 과정을 통해 각막조직을 절단하여 라식수술 시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데 사용 된다.

     

    비쥬맥스라식은 기존의 FS레이저 장비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각막절개가 가능하도록 기능이 설계된 장비로 Suction에서부터 모든 수술과정을 100% 컴퓨터가 통제한다. 기존의 미세각막절삭기나 펨토세컨레이저가 한층 더 정확성과 정밀성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보다 향상된 첨단 레이저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각막의 플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과 레이저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두 단계의 수술과정으로 이루어진 기존 라식수술과 달리 비쥬맥스라식은 모든 수술과정을 하나의 레이저로 통합해 진행한다. 이로 인해 기존의 부작용을 없애는 동시에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박세광 원장은 “차별화된 각막곡면 렌즈를 사용하여 수술하는 비쥬맥스 라식은 각막의 모양에 따라 3차원 입체각막절편을 제작하고, 수술 중 낮은 압력을 유발하여 신경막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의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