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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저널] 아마리스라식, 각막확장증 걱정없다. '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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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조회 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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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라식은 ‘1.0을 위한 도박’이라고 불릴 만큼 부작용의 위험이 컸다. 그 중 각막확장증은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부작용. 실명이 아니어도 후유증이 심각해 라식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각막확장증은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얇아져 각막의 일정 부위가 커지는 현상이다. 각막이 약해지면서 서서히 앞쪽으로 돌출되는데 이는 2000명에 1명 정도로 발견되며 양안에 시간적 차이를 두고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력교정 시술시 충분한 잔여각막량을 남기지 못한 경우 각막확장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안전한 잔여 각막량의 범위는 300um이상. 인간의 평균 각막량은 500~500um인데 라식 수술 중 각막 절편을 제외하고 최소 320um 이상의 잔여 각막량을 남겨야하고 라섹 수술의 경우도 오차를 감안하여 최소 350um 이상을 남겨야 각막확장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아마리스 라식은 각막확장증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고 말한다. 각막확장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각막의 두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 라식수술은 초음파로 각막의 두께를 측정했지만 100% 정확하진 않았다. 때문에 시술자가 초음파 검사의 오차 범위를 계산해 수술에 적용해야했다. 또 수술 중에는 깎아내고 있는 각막의 두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었다.

    그러나 아마리스 라식은 초음파가 아닌 빛을 이용, 각막 두께를 측정해 오차를 줄일 수 있고 실시간으로 각막 두께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에도 시술자가 절제되는 각막 두께량과 잔여 각막 두께량을 즉각 알 수 있어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아마리스 라식은 각막확장증 뿐 아니라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 특히 진공 흡입 시스템은 수술실 내의 공기 흐름과 관계없이 각막 표면에 아주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수술 중 각막건조증 현상을 줄였다. 또한 수술 과정 중 발생하는 미세파편을 즉시 제거하고 레이저빔은 시스템 내의 진공장치로 출력되게 하였다.

    아마리스 라식은 5차원 입체 안구추적으로 안구의 모든 움직임을 감지해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각막 절편을 만들 때 오차가 적고 균일해 고도 굴절 이상 환자까지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지원 원장은 “아무리 안전한 수술이라도 철저한 정밀검사와 함께 전문의의 상담을 반드시 받은 뒤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