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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시치료는 유아때 조기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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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8-30 조회 32494
  • "약시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어릴 적에 정상적인 시력발달이 안돼서 생긴다. 100명 중 4∼5명이 발생하는 약시는 영·유아기 때 교정을 받으면 치료될 확률이 높다. 모든 소아는 만3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 중에 사시나 소아백내장, 안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약시의 주요 원인은 사시, 눈의 혼탁, 심한 근시, 난시, 원시 등 여러가지다. 그중 약시의 주원인인 사시는 돌아간 눈으로 보지 않고 정상적인 눈만으로 보기 때문에 생기는 것. 또 양쪽 눈의 굴절률이 심하게 차이가 나면 나쁜 쪽은 사용하지 않아 굴절이상이 심한 눈에 약시가 생긴다. 백내장같이 눈 속 구조에 혼탁이 있는 경우 두 눈에 굴절차가 없다 하더라도 두 눈이 고르게 자극받지 못해 약시가 생긴다. 약시는 이런 유발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치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영·유아 및 아동기에 사시·굴절이상 등이 발견되면 약시를 유발하지 않도록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정상적인 눈을 가리고 약시가 생긴 쪽 눈으로만 볼 수 있게 만들어 시각기능에 자극을 주는 방법이 흔히 사용된다. 근시의 진행이 빠른 어린이들은 이를 억제하는 드림렌즈를 착용케 하는 것도 최근 많이 사용되는 예방과 치료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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