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눈 소식

  • 계절별 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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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7-19 조회 39030
  • "가. 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봄에 꽃, 풀, 나무 등에서 꽃가루가 날리게 되면 눈에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기는데 증상은 가렵고 눈꺼풀이 붓고 충혈이 오며 끈적끈적한 눈곱과 눈물이 나온다. 알레르기 결막염을 갖고 있는 사람은 봄에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항상 손을 깨끗이 씻으며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는 봄에 황사 현상이 있어 이때는 공기 중에 먼지가 많으므로 눈에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역시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고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으며 눈은 비비지 말아야 한다. 나. 여름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이 눈병인데 유행성 결막염이라고 한다. 예방은 주위에서 눈병 걸린 사람이 있으면 조심하는 것이 상책인데 증상이 시작되고 2주 동안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그 동안 주위사람들은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며 가능하면 눈을 만지지 않고 수영장 출입을 잠시 중지하며 환자에게 수건을 따로 쓰게 하는 등 가능한 접촉을 피한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눈에 해를 주므로 자외선 차단효과를 갖는 선글라스를 필히 지참하여 눈을 보호해야 한다. 선글라스의 색이 진하다고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꼭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외선 차단효과가 확실한 선글라스를 준비하도록 한다. 다. 가을 벌초기를 사용하거나 밤을 딸 때는 눈에 보호안경을 꼭 써야 하며 아이들에게 가능하면 화약놀이나 불놀이를 못하게 하거나 안되면 보호안경을 마련해 줘서 꼭 쓰고 놀게 한다면 끝가지 즐겁고 흥겨운 가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라. 겨울 겨울에 실내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올리고 밖에 나갈 때는 눈에 밀착된 안경을 끼면 증세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고 증상이 심하면 인공눈물을 점안하여 눈물을 보충한다.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가 인기인데 스키장에 갈 때도 선글라스를 잊지 말기 바란다. 스키장 눈에 반사된 햇빛이 사람 눈에 들어가 역시 눈에 해를 끼치므로 스키를 탈 때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꼭 필요하며 그 외에도 바람을 맞고 슬로프를 내려올 때 눈물이 날아가거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스키를 타는 중에 시력이 흐려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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