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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츠뉴스] '비쥬맥스라식, 안전하고 빠른 라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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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3 조회 27057

  • 어릴 때부터 안경을 껴온 27세 김휘연씨는 요즘 장래를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

    조리 실습을 나와 있으며 안경 착용의 불편함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직업 특성상 기름도 튀고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그때마다 안경을 닦아내는게 너무 귀찮고 불편했다. 몇번 렌즈 착용을 시도해 봤지만 장시간 착용하다보니 눈이 건조해지고 충혈이 돼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눈에 하는 수술이다 보니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망설여진다. 김 씨는 계속 불편함을 감수하며 안경을 껴야할까. 눈은 인체에서 미세한 시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매우 예민한 부분이다.

    기존의 라식수술은 이 부분의 각막을 잘라 내는 과정에서 시술자나 기계에 따른 심한 오차 가능성이 있어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균일성이 떨어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 절편에 주름이 생기거나 절단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등이 있으며 이런 경우 시력 회복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심하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동공이 큰 환자와 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야간 눈부심이 나타날 수 있어 야간 운전 등에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각막 표면으로 가는 말초 신경들이 끊어져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아 시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심한 경우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라식수술은 각막의 표면을 얇게 벗겨낸 후 레이저로 각막의 두께를 조정해 시력교정을 한 다음 벗겨두었던 각막을 원래의 상태로 덮어 접합시키는 수술이다. 라식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각막을 최대한 빨리 잘라내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쥬맥스라식’은 500KHz 레이저로 2배 이상 빨라진 레이저 속도와 펨토세컨레이저 시스템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절삭하여 부작용을 줄였다.

    또한 비쥬맥스라식은 기존의 장비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각막절개가 가능하도록 기능이 설계된 장비로 모든 수술과정을 100% 컴퓨터가 통제한다. 때문에 수술의 정확성과 정밀성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과 레이저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두 단계의 수술과정을 하나의 레이저로 통합한 점도 기존의 부작용을 없애는 동시에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요즘 저렴한 가격대의 라식수술은 노후한 장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라식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가져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츠뉴스=이두리 기자 ksg3626@art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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